Drifting within a Big-data

생각이 많은 이유는기록하지 않아서 입니다. 불안한 이유는행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. 미루는 이유는계획이 없기 때문입니다.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훈련하지 않기 때문입니다. 명확하지 않는 이유는정리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 길을 잃은 것 같은 이유는자신의 목적을 찾아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 인정을 바라는 이유는스스로를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 벅차다고 느끼는 이유는통제할 수 없는 것을 붙잡고 있기 때문입니다. 모든 문제에는 해결책이 있습니다.용기만 있으면 됩니다. 첫 걸음을 내딛을 용기 말이죠.

정말 많은 시간이 지났다.24년 3월 말, 내가 몸담고 있었던 회사에서 경영상의 이유로 약 200명의 연구개발부서 직원 중 1/3만 남기고 희망퇴직을 받는다는 전사 공지가 내려왔다.내 기억으로는 금요일에 공지가 사내망에 올라왔고 주말이 지난 다음주 화요일이 희망 퇴직 신청서 마감이였다.Working day로 금, 월, 화? 약 3일이였다. 물론, 퇴직서 작성 안하면 되는거 아냐?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,나를 포함한 팀원들은 피부로 느끼고 있었다.회사 운영자금이 없다는 것을, 그리고 지금 퇴직서를 동의해야 그나마 위로금 3개월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