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주는 지난 2 주간의 온 보딩 보다 알차게 시간을 보냈다.
[배운 것들과 아쉬운 점]
(1) SQL
> 이제 왠만하면 with와 서브쿼리를 동원해서 문제를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.
> 다만, 가끔은 필터에 필터에 집계함수를 써야되는 경우 한번 꼬였을 때 다시 리셋해서 접근해야되는데 한번 오류난 곳에 매몰되어서 문제 해결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때가 있다.
(2) Python
> 사실 대학원때 진짜 3 달 동안 죽도록 해서 언어가 낯설진 않다.
> 다만, 그로 부터 대략 10년을 손 놨기 때문에 실무에서 과거의 나를 끄집어 내려면 SQL과 마찬가지로 심층 퀴즈를 좀 많이 풀어봐야 될 듯하다.
(3) ADsP
> 사실 SQLD는 캠프 들어오기 전에 따놨지만, 본 캠프를 진행하면 할 수록 자격증은 그냥 허울뿐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. 물론 ADsP나 SQLD 한정!
> ADP나 SQLP 자격증이라면 보유한 것 만으로도 동종업계에서 인정해 주지만, 준전문가랑 개발자 급 자격증은 이렇게 시간을 써가며 공부를 해야되나 싶기도 하다.
> 물론, 비전공자나 이공계 대학원 출신이 아니면 SQLD나 ADsP가 이쪽 업계에 오기엔 면접관에게 어필을 넣을 순 있겠다.
> 하지만, 이미 원서 접수를 했기 때문에 (돈 빠져나감) 자격증은 따야겠다.
(4) 데이터 분석가 직무 분석
> 엇그제 우연히 evidnet 이라는 헬스케어 도메인에서 의료 데이터 분석가 구직 공고를 봐가지고 급히 스크랩을 했다.
> 다만, 해당 공고와 evidnet의 현황을 살펴보니 그곳으로 취업하면 그냥 국가 과제나 업체 의뢰 과제를 위한 연구원으로 전략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데이터 분석가로써의 비지니스 결정 insight를 배울 수 있는 경력을 쌓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> 거의 전 직장(제약회사)에서 임상팀의 STAT과 CO, PM을 합친 느낌?
[그 밖에 조원들로 부터 배운 것들]
> 이미 PM 하셨던 분도 계시고 AI 관련 대학원 출신 분도 계시고 사이드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분을 드디어? 만났다.
> 역시 무림고수는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는 법!
> 그래도 daily scrum을 통해서 그 분들이 오늘 어떤 걸 진행했는지, 또한, 여쭤 보면 친절하게 말씀해 주셔서 나를 포함해서 다른 조원들도 좋은 간접경험을 하고 계신다.
> 한분은 금융 도메인에 도전 중이시고 다른 한분은 어떤 도메인을 정했는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.
>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같이 프로젝트를 하고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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